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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전라북도 내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교육복지학교 청소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생명 진로창업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농생명센터와 전라북도교육청, 김제시, 김제교육지원청, 군산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캠프로, 농생명과학과 진로창업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농생명센터는 식물병리학을 통한 식물의 병해충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하며 식물의사 직업군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나도 이제 식물의사’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농협중앙회전북지연본부는 농업의 이해와 농업 분야 직업군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원예 관련 직업군 소개와 체험을 위해 현직 플로리스트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D 펜을 활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나무공예’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