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15년 임·단협 체결
▲ 지난 7월 17일(금)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과 ‘2015년도 임금 및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설명)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우측으로) 김선동 KYWA 이사장, 이성우 전 국공공연구노동조합 위원장, 강규석 지부장.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위원장 이성우)과 ‘201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갱신,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사측 대표인 김선동 KYWA 이사장과 노측 대표인 이성우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교섭 경과 및 협약내용 보고, 임금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양 측은 지난 4월부터 9차례(본교섭 2회, 실무교섭 4회, 집중교섭 3회)에 걸친 협상을 통해 이날 체결식을 거행하게 되었는데 이는 진흥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단 두 차례의 본 교섭을 통해 체결이 성사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단체협약에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근로조건 향상, 직원 역량강화,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 조항 등도 포함되어 향후 발전적인 노사관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동 KYWA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YWA는 오는 8월부터 3개월 간 임‧단협 협상 과정에서 제기된 현안사항에 대해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별도 TF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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