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WA, 부산시설공단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 시설공단 최초 인증 획득, 부산 태종대 등지에서 체험활동 실시

▲ 4월 18일 부산시설공단 회의실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부산시설공단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신은경 이사장, 부산시설공단 박호국 이사장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이 부산시설공단에서 개발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공원 창의융합교실’ 5종이다.

'공원 창의융합교실'은 부산의 대표적인 태종대 유원지, 용두산공원 등에서 진행되는 역사문화 및 자연환경에 대한 체험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7일부터 시작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www.bisco.or.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참여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 및 관리하여 제공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되었으며, ▲프로그램의 적합성 ▲지도자의 전문성 및 자격 ▲활동환경의 안전성 등에 따라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 현재까지 국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은 5,670개(2016.3월말 기준)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부산시설공단이 전국 시설공단 최초로 수련활동을 인증받음에 따라 18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설공단(부산시 부산진구)에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신은경 이사장과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인증 받은 ‘공원 창의융합교실’ 5개 수련활동 소개, 인증서 수여식 등이 개최되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부산시설공단이 전국 66개 시설공단 최초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타 지역에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유익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청소년에게 많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