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WA, 청소년수련시설 대표자 안전교육 실시
3월 7~8일 일본 청소년수련시설 안전관리 사례 초청강연 등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청소년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7일(화), 8일(수) 양일 간 바비엥 교육센터(서울 중구)에서 수련시설 대표자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연구한 「청소년지도자 안전관리 역할 정립」결과에 따라 수련시설 대표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수련시설 대표자의 안전관리 역할 △국외 청소년활동 안전관리 사례 특강 △수련시설 안전관리 개선과제 도출을 위한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청소년지도자 안전관리 역할 정립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이영재 동국대학교 교수가 구성원의 안전역량 육성 능력, 안전 조직 관리 등 수련시설 대표자의 역량 등 ‘수련시설 대표자의 안전관리 역할’에 대해 다룬다.
일본청소년교육진흥기구(NIYE) 산하 국립청소년자연의집 코바야시 신이치 소장은 ‘국외 청소년활동 안전관리 사례 특강’에서 일본 청소년 수련시설의 안전관리?교육 현황과 사고발생 시 보고 및 대응에 대한 과거 사례를 설명하고,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위한 시설 대표자의 역할을 제언한다.
‘수련시설 안전관리 개선과제 도출을 위한 워크숍’에서 2015~2016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안전점검의 결과를 분석하고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설유형별 워크숍이 진행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설 관리 담당자(4월), 활동지도 담당자(6월, 11월) 등 대상자별 안전교육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천368명의 수련시설 안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최근 청소년활동의 체계적인 안전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며 “수련시설 대표자와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전문성 강화 등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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