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취약계층청소년 성장지원캠프 참가단체 모집
이달 21일까지 모집… 총 27개 캠프 4천6백여 명 무상 지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취약계층 청소년 역량 계발과 균형 성장을 위해 ‘2018년 2차 취약계층청소년 성장지원캠프’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취약계층청소년 성장지원캠프는 9∼24세 저소득가정·이주배경·장애·농산어촌 등 취약계층 청소년 및 청소년가족을 전국 5곳의 국립청소년수련원에 초청하거나 청소년지도자가 직접 시설에 방문해 청소년활동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캠프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 국립수련원에서 총 27회 열리며, 4,590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 평창)은 종합수련활동, 국립청소년우주센터(전남 고흥)는 천문?우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는 농업?생명,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는 해양?환경을 주제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프 세부내용은 KYWA 홈페이지(www.kyw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포함한 단체, 학교 등은 오는 21일까지 KYWA 홈페이지(www.kyw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단체는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결과는 오는 3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성장지원캠프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소년과 청소년가족 76만여 명(연인원)이 참여했다.
신은경 KYWA 이사장은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꿈을 찾고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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