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은장과정 탐험활동 진행

▪청소년의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위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진행

▪자연물 채집을 통한 생태환경 분석 및 생물 상호관계에 대한 이해

▪팀별 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과 자기주도성 함양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만9~13세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2018년 2차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은장과정 탐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9~13세의 청소년이 봉사활동․자기개발활동․신체단련활동․탐험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고 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농생명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농업생태계를 주제로 청소년이 스스로 성취목표를 설정하고 자연을 탐사하는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며,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탐험에 앞서 안전교육과 팀별 생태지도를 활용한 탐사계획을 수립했으며, 우리나라 고대저수지인 벽골제의 자연물 채집을 통한 생태환경을 분석하고 탐구보고서를 작성했다.

또한 농생명센터의 생태체험텃밭 및 생태연구관 등 다양한 생태체험시설을 활용한 탐구활동도 진행해 농업생태계의 생물 상호관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2박 3일 동안 자연을 관찰하고 탐구하며 작성한 생태지도 및 탐구보고서의 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등 청소년이 스스로 도전하고 배우는 성취 지향적 활동이 되었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농업생태환경의 고유한 가치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과 자기주도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융합과 소통을 통한 창의성을 갖춘 자기주도적 인재양성을 위해 정책사업 서비스의 실행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