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교육 및 합동소방훈련 진행

▪전 직원 대상 소방교육 진행…김제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진행

▪재난 상황을 재현한 소방훈련으로 재난 대응능력 강화 및 안전한 청소년 체험활동 환경 조성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26일 오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교육을 진행하고 김제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실전 교육과 훈련을 통한 농생명센터 소방자위대의 화재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이용고객의 대피와 안전 확보, 국유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내 주요 재난 사례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전한 청소년 체험활동을 위해 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했다.

특히 화재 시 상황을 재연해 경사식 구조대 및 완강기를 직접 사용해 보고 옥내 소화전 및 소화기를 활용해 직접 불을 꺼보는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농생명센터는 연간 약 5만 5000여명이 이용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시설 내 소독, 급수설비, 수질검사, 소방시설 안전점검, 응급처치 교육, 안전 관련 캠페인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해왔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농생명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해 충분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