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화재대피훈련 진행

▪청소년 230여명과 함께 제410차 민방위의 날 전국화재대피훈련 진행

▪소소심 교육 진행…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훈련 진행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20일 14시부터 20분간 농생명과학 체험활동에 참가한 부천고등학교 청소년 230여명과 함께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제410차 민방위의 날 전국화재대피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상황으로부터 고객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의식의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생명센터는 행정반, 소화반, 대피반, 구급반으로 이루어진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화재 발생 상황의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훈련을 진행했으며, 소소심 교육을 통해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청소년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농생명센터는 주기적으로 시설 내 소독, 급수설비, 수질검사,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해왔으며,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관련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설 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 관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청소년의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이광호)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