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농생명과학교실 운영

▪코로나19 영향 얼어있는 청소년활동의 활성화 일환의 지역청소년을 찾아가는 농생명과학교실 운영

▪농생명과학 탐구활동을 통한 진로탐색…창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이하 농생명센터)는 지난 19일과 24일 전라북도내 고등학교(19일 기전여자고등학교, 24일 이리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생명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활동을 제공하고자 학교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농생명과학교실’을 운영하여,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 및 농생명 가치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과학교실에 참여한 청소년은 염색체 슬라이드 제작 및 관찰을 통한 염색체의 특징을 이해하는 ‘초파리 침샘 염색체 관찰’, 생태계에 큰 도움이 되는 지렁이를 관찰하고 해부해보며 이해하는 ‘토양속 생태계 여행’, DNA를 추출해보는 ‘PCR과 전기영동’,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다양한 육종기술의 기초를 담당하는 식물 조직배양 기술을 배우는 ‘유리병 속 새생명’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농생명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유전학‧생명공학‧생물학 등 자연계열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의견을 주었다.

농생명센터는 코로나19로 위축되어있는 청소년활동의 장을 넓히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농생명과학교실’은 7월 중에 전북도내 고등학교(고창여자고등학교, 만경여자고등학교, 완산고등학교, 덕암고등학교 등)를 직접 찾아가 300여명의 청소년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