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약 지급 사각지대 없앴다…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적극행정 우수상 수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관계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지난 14일 열린 ‘2026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으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국가정책 발전과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 행정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수련시설 내 의약품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 성과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진흥원은 「약사법」상 ‘특수장소’ 개념을 청소년수련시설까지 확대하는 고시 개정을 추진했으며, 성평등가족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전국 196개 격오지 청소년수련시설의 의약품 지급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특히 기존 구급약품 ‘비치’ 중심 제도를 ‘지급’까지 확대해 현장 종사자의 법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 활동 중 발생하는 경미한 질환과 부상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수련시설 종사자들은 “이제 법적 부담 없이 표준화된 매뉴얼에 따라 상비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현장 운영의 안정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으며, 학부모들도 “정부와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정책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 적극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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