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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사진 오른쪽부터)과 서대문구청 이수영 주무관, 우리은행 김준석 용산영업본부장이 서대문지역 한부모가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손연기 이사장, 이하 키와(KYWA))과 우리은행(김준석 용산영업본부장)은 12월 17일 키와(KYWA) 본원(서울 서대문구)에서 서대문지역 한부모가구 청소년을 위한 ‘꿈키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키와(KYWA)와 우리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상생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서대문지역 한부모가구 청소년 10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 원씩 지원했다.

지원대상 청소년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장학금 재원은 키와(KYWA) 사회공헌기금 250만 원과 우리은행 기부금 250만 원이 매칭되어 마련됐다. 특히 키와(KYWA)는 임직원 기부에 기관이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해당 기금은 장학사업뿐 아니라 저소득가정 생활안정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기반의 상생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키와(KYWA) 손연기 이사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와(KYWA)와 우리은행은 2023년부터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공헌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상생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