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12일 수원 메쎄 전시홀에서 ‘2025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키와(KYWA))은 지난 12일 수원 메쎄 전시홀에서 열린 ‘2025년 제1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단체 및 개인을 발굴·포상하는 시상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창의과학재단이 주관한다.

키와(KYWA)는 청소년활동 전문성과 지도인력을 바탕으로 고교학점제·늘봄학교 등 교육 정책과 연계한 교육기부를 실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키와(KYWA)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고교학점제 지원 및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강사 양성, 프로그램 지원 △특수학교 맞춤형 늘봄학교 지원 등 교육정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활동 참여와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했다.

키와(KYWA) 손연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키와(KYWA)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기관이 보유한 청소년활동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와 초등 방과후 활동 등 학교안팎 청소년활동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